외교부, 20일부터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
기사입력 2020.06.19 23:38 조회수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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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양성현 기자)외교부는 20일부로 1개월간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하여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7월 19일(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발령은 지난 3월에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으로 발령한 이후 2번째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은 WHO의 팬데믹 선언 유지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 등 여행제한 조치 계속 시행, 항공편 운항 중단 등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해외여행 중 고립․격리 예방을 위한 조치가 계속 필요함을 감안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외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더불어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상황이라면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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