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 ‘KTX수도권 동북부 연장’ 반드시 실행돼야

교통개발 소외된 수도권 동북부 주민 숙원사업
기사입력 2019.12.20 17:01 조회수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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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봉) 성명서 발표중인 이동진 도봉구청장2.jpg
▲성명 발표중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사진=도봉구청)

(뉴스스팟=김준영 기자)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9일 대한민국 국회 정론관에서 개최된 ‘KTX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도봉구는 물론 수도권 동북부 320만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공론화했다.

‘KTX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 출범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병용 의정부 시장등 수도권 동북부 자치단체장등과 국회의원 등 모두 11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국정 과제인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과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한반도 시대를 준비하고,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의 ‘KTX 의정부 연장’ 사업 추진을 공동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의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 사업’은 국토균형발전 달성을 위해 반드시 추진하여야 하는 사업이자, 그동안 교통과 개발에 소외되어 온 수도권 동북부 주민의 숙원사업임을 밝혔다.

또한,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선과 겹쳐지는 경원선은 서울을 기점으로 의정부를 거쳐 북한을 지나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남북경협을 준비하며 러시아와 유럽까지 철도를 연결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구축하고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실현하는 첫 단추라는 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할 국책사업임을 강조했다.

한편, 도봉구는 수도권 남북을 연결하는 GTX-C노선과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지하화(대심도 터널)등 광역교통망 사업으로 창동CBD(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와 강남MICE(복합전시사업)을 연결하는 신 교통축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GTX-C노선으로 도봉구는 창동역~삼성역까지 현재 60분대 소요시간이 11분으로, 창동역~수원역까지 현재 100분에서 33분으로 대폭 단축되어 수도권 북부(의정부, 양주, 포천 등)지역과 수도권 남북이 30분대 생활권이 가능해 질 예정이다.

[김준영 기자 pansa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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