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자신의 집 마당에 불 지른 40대 체포

어머니와 말다툼 중에 마당에 휘발유 뿌리고 불 질러
기사입력 2019.12.26 16:06 조회수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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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경찰서 전경

(뉴스스팟=정의현기자)홧김에 주택 마당에 불을 지른 경상남도 산청의 한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산청경찰서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집 마당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A씨(47세)를 검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5일 오후 9시40분쯤 경남 산청군 한 주택 마당에서 플라스틱통 10여개 위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을 발견한 A씨 어머니는 곧바로 수돗물을 뿌려 불을 껐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었다. A씨는 주택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혀 사법 조치를 받게 됐다.

조사결과 술에 취한 채 주정을 부리던 A씨는 어머니가 ‘자꾸 술 마시고 주정을 부리면 집을 조카에게 주고 재산도 못 준다’고 말하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정의현 기자 kenny0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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