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
기사입력 2020.01.21 20:31 조회수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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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양성현 기자)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최근 설 명절을 맞아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설 명절 떡국나눔 행사’에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논현14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이북5도위원회 인천지구 함경북도 부녀회의 주관과 함북도민회, 강화선진버스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미리 준비한 떡국떡 및 소고기, 라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추운 날씨에 고향 생각이 더욱 많이 났는데 이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지역사회와 관계자 분들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는 북한이탈주민 한명 한명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했다.
이 구청장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2,03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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