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 실시, '대리구매' 가능 구매방법은?

기사입력 2020.03.09 10:56 조회수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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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정의현기자)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9일부터 약국에서는 월요일은 태어난 해 뒷자리가 1년과 6년 화요일은 2년과 7년, 수요일 3년과 8년, 목요일 4년과 9년, 금요일 5년과 0년으로 출생연도가 끝나는 사람들이 마스크 2매를 살 수 있다.

구매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만 10세 이하 어린이(2010년 포함 이후 출생)와 만 80세 이상 노인(1940년 포함 이전 출생)은 대리 구매가 가능하다.

대리 구매는 줄을 두 번 서야 하고 본인 신분증과 본인 및 대리구매자가 함께 등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한다. 두 번 줄 서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번거롭다면 출생연도와 상관없는 토·일요일에 줄을 서면 4장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평일보다 적은 물량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도 장기요양인증서를 제시하면 대리수령 가능하다.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을 대리구매자가 제시하면 구매할 수 있다.

약국은 하루 약 250매, 하나로마트는 약 100매 공급되기 때문에 다 팔리면 구매가 어렵고 구매자 한 명씩 주민등록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공적 마스크 입고시간은 일정하지 않으므로 약국 등 판매처에서도 정확히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은 번호표를 매일 오전 9시 30분에 배부하고 있다.

정부는 마스크 생산량을 1천만 장에서 1천400만 장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지만 전체 인구 5천178만579명(통계청 장래인구 추계 기준)에게 매일 1장씩 돌아가도록 확대하기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에 감염병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깨끗한 곳에서 일하거나 건강한 이라면 마스크 착용이 필요 없다는 점을 최근 강조하고 있다.

 

 

 

[정의현 기자 kenny0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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