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나에듀 '다정다감공감학교'프로그램
(뉴스스팟=고병규 기자)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개인의 가치관이 다양해짐에 따라 새로운 공존을 위한 패러다임으로 ‘공감’이 제시되고 있고 이미 교육 선진국에서는 공감 교육이 공교육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 이번 코로나19사태로 확진자들이 격리 기간 동안 보여준 감정에 기반을 둔 마음가짐이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여실히 보인 만큼 인간의 감정은 행동을 결정하는 가치관의 형성에 깊은 뿌리라고 볼 수 있다.
휴나에듀는 공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감정연구소와 공동으로 영아, 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공감 프로그램인 ‘다정다감공감학교’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개발 총책임자인 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모두 다 발맞춰 적응 할 수 없고, 도태되는 사람도 존재한다”며, “향후 인류가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존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필수 요건은 공감능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나에듀의 연구진은 인간의 가치관 형성에 가장 기초가 되는 감정 경험은 유아동기에 80% 이루어져 성인이 되면 고착화되어 변화시키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아동기에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유익한 감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어릴 때 감정 조절 능력을 익히게 되면 학습능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해야 하는 시기에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능력과 오랜 시간 꾸준한 학습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만족지연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정다감공감학교’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기초로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게 하고 그 마음가짐을 통해 가치관을 형성하며, 타인을 이해하고 옳은 행동을 선택하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공감브로마이드, 감정카드 시리즈, 감정달력 등을 통해 가정에서도 아이와 쉽게 공감 대화를 할 수 있는 도구도 제공한다.
현재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교육 가능한 ‘다정다감공감학교’와 가정에서 교육 가능 한 ‘공감놀이키트’를 판매 중이며, 2021년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공감 교육 프로그램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정다감공감학교 홈페이지
https://hunaedu0116.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