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위기 청소년 지원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위기 청소년 5명에 1000만원 지원
기사입력 2020.05.15 20:16 조회수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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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이슬기 기자)아산시는 14일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인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유관 자원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의 개별상황에 따라 생활, 상담,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안건은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으로 관내 위기 청소년 총 5명에게 1,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의결됐다.
또한 청소년특별지원의 지원예산 확대 및 사례관리 내실화 방안 등도 면밀히 논의됐다.
김경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특별지원 대상자에 최종 선정되지 않았지만 어려운 청소년들을 사랑의 브릿지 사업을 통해서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위기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적인 지원에서 소외받는 관내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주요참여기관은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산시청소년쉼터, 1388청소년지원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시,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아산경찰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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