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원 집단감염 발생 중간발표
기사입력 2020.05.15 20:24 조회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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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양성현 기자)인천시는 이태원 클럽 확진환자(인-102, 남, 95년생, 미추홀구, 5.9일 확진)와의 접촉에 따른 다중이용시설(교회 2, 학원 등) 이용자에 대한 검사 진행상황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대상 총 1,258명 중 984명을 검사완료(양성판정 14명, 음성판정 970명)하였고 274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당초 검사대상보다 감소한 사유는 교회 성도 인원 중 온라인 예배 인원 등을 제외했기 때문이다.
검사대상 1,258명에 대한 세부 검사현황은 팔복교회 485명(전원음성), 검사제외 134명(온라인예배), 온사랑장로교회 277명(전원음성), 검사제외 178명(온라인예배 등) 세움학원 150명(양성판정 8, 음성판정 142), △△공부방 등 346명(양성판정 6명, 음성판정 66명, 검사진행 중 274명)
박남춘 시장은 “인천 102번 확진환자 한사람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교회 두 곳 1,100여분 성도들께서 너무 많은 불편을 겪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방역과 검사에 적극 임해주시고, 방역 수칙도 잘 지켜주신 교회 관계자와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인천시는 성도들께서 하루 빨리 안심하고 신앙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후속적인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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