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급증
기사입력 2020.05.28 12:20 조회수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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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양성현 기자)인천시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쿠팡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하여 5월 28일 10시 현재 누적인원 37명이 확진판정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1, 동구 1, 연수구 2, 부평구 18, 계양구 15명이다.
인천시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한 근무자, 아르바이트, 협력업체, 면접자 4,015명 중 인천 거주자 등 1,459명 전수검사 실시했다.
검사결과 양성판정 37명, 음성판정 1,070명, 검사진행 346명으로 나타났다.
향후 관련구와 연계하여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물류센터 근무하는 인천 거주자 및 확진환자 접촉자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직접 통화 및 SMS 문자안내를 통해 검사권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부평구·계양구 소재 고3을 제외한 243개교(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28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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