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팟=정의현기자)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사망자가 또 1명 발생했다.
2일 보건당국과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A씨(71세,남성)이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음날인 26일 경북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일 사망했다.
A씨를 포함해 지난 1일 하루 사이 대구에서만 총 6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고 어제 오후 기준 누적환자 3,736명 대구경북 확진자는 3,260명으로 전체 87%로 나타났다.
사스나 메르스와 달리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사율은 낮으나 메르스 때 만든 규정에 따라 확진자는 입원 위주로 처리되고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중증환자 관리는 결과적으로 우선순위가 밀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