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팟=정의현 기자)인천시는 19일 서울에 본사를 둔 OO회사 동료 3명(경기시흥 거주 1명, 인천 동구 1명, 인천 계양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3명은 서울 소재 같은 직장 동료로 A(경기 시흥)씨와 C(인천 계양)씨는 서울본사 소속으로 직장 내에서 매일 만났고, B(인천 동구)씨는 평택 소재 근무자(현재 아산거주)로 12일 오랜만에 만났다.
12일 서울 본사 회의 후 장례식장에서 3명이 동반한 이력이 있으며 시흥 확진환자 A씨 차량으로 함께 이동했다고 파악됐다.
시 방역대응반에서는 서울 소재 OO회사 직원에 대한 인천거주자 현황 파악과 확진환자는 격리병상 입원 조치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계양구․동구보건소에서는 확진환자의 동거가족에 대한 검체채취, 방역실시, 추가 접촉자 확인 및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19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