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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 개최
2023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 개최
(뉴스스팟=오가은 기자)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2월 4일(월) 오전 10시 ‘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을 오프라인 및 ZOOM(줌)을 통한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 그리고 자살예방을 위한 새로운 접근모색’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경험하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근거 기반의 생명존중문화와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한다. 오픈다이얼로그의 접근방법을 통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시의적절한 서울시 자살예방사업을 구축한다. 오픈다이얼로그란 기존의 병리에 대한 관리를 중심으로 배치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당사자’와 ‘가족’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것을 말한다. 서비스 제공자들 간 협력과 수평적 대화로 보건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이념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오픈다이얼로그를 정신건강 서비스 모범 사례로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 자살의 사회적 위험요인 분석 시 1인 가구 비율의 변이가 2017년에는 자살사망률의 변이를 1% 정도 밖에 설명을 못 했으나, 2021년에는 자치구 사이의 자살사망률 변이의 23%를 1인 가구 비율의 변이로 설명된 바 있다 전체 사망자 가운 고독사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매년 높은 지역은 4개 지역(서울, 부산, 인천, 광주)으로 확인된다. 고독사 중 자살사망 비중이 16.5~19.5%(2017년~2021년)이며, 연령이 어릴수록 자살에 따른 고독사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혼자 산다는 것이 반드시 경제적 고통, 외로움, 사회적 고립, 우울 증상의 증가 등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1인 가구의 심리적 고통이 다인 가구보다 더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사회적 건강 측면에서 1인 가구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상황에 놓일 위험이 크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따라 외로움을 경험하는 1인 가구가 놓여 특성을 이해하고, 자살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다학제 전문가와 자살예방 실무자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강연, 워크숍, 토론으로 이뤄진다. ‘사회적 고립과 단절 그리고 자살’을 주제로 사이토 다마키 교수(정신과 전문의, 일본 쓰쿠바대학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사이토 다마키 교수는 오픈다이얼로그 네트워크 저팬의 공동대표로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우울증 등 현대인이 보이는 사회 병리적 현상에 주목해 꾸준한 연구활동과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일본, 한국에서의 사회적 고립과 단절, 자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주제로 사이토 다마키 교수와 김현수 센터장(서울시자살예방센터, 명지병원 정신의학과 임상교수)이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순서로 사이토 다마키 교수가 워크숍을 진행하며 ‘사회적 고립과 은둔형 외톨이 접근으로써의 오픈다이얼로그: 실무자 워크숍’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리스닝 워크(Listening work), 리플렉팅 워크(Reflecting work), 롤 플레이(Role play), 피시 볼(Fish bowl)순으로 진행되며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의 실천력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 기반의 효과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김성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한국오픈다이얼로그학회 공동대표)가 ‘한국 오픈다이얼로그의 현재와 접근’으로 강연한다. 김성수 대표는 오랜 시간 오픈다이얼로그를 연구해 왔으며, 한국의 현실 의료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 강연에서는 한국에서 오픈다이얼로그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은둔, 고립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다각적 노력’을 주제로 김현수 센터장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사이토 다마키 교수와 김성수 대표, 주상희 대표(한국오픈다이얼로그학회 공동대표), 최근호 청년활동가(그린나래유)가 함께하며 앞으로의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과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살예방 전문가 및 시민들과 자살예방 사업 및 프로그램의 현안을 알리고, 다양한 자살예방 사례를 공유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키즈카페 20% 할인받아 이용하세요
서울키즈카페 20% 할인받아 이용하세요
(뉴스스팟=오가은 기자)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판매에 대하여 참여 민간 키즈카페 사업주와 이용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가운데, 서울시는 상품권 사용처를 기존 22개소에서 26개소로 4개소(양천구 꼬마노리터, 강서구 팡팡포레, 구로구 리틀베프, 강동구 꼬마노리터) 추가했다고 전했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가코로나19 이후에도 인건비·물가상승 등으로 여전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키즈카페의 어려움을 상쇄하고, 키즈카페 사업주뿐만 아니라 아이, 양육자까지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9월 15일 전국 최초로 20억원 규모로 발행한 상품권이다. 서울시는 민간과의 상생을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 위생관리 등 요건에 부합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로 지정해 왔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페이플러스 앱’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인 서울Pay+,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에서 구매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달 중으로 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보유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용기한도 구매일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이는 키즈카페 이용을 원하는 아동들이 특별한 제약없이 자주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업주들의 의견 등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키즈카페는 현재 총 18개 자치구 26개소로,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제공받거나,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키즈카페에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도어스티커 및 서울형 인증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방문자들은 상품권 이용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알고 상품권을 바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사이트인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이 어려운 경우,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활용해 민간 키즈카페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중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가 민간과 상생을 목적으로 발행한 서울형키즈카페머니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키즈카페의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며 “이와 더불어, 아이를 데리고 방문하는 부모들의 키즈카페 이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 주어, 키즈카페가 서울시 아동의 대표적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를 점차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주거정책 특강으로 청년통장 가입자 지원
서울시, 주거정책 특강으로 청년통장 가입자 지원
(뉴스스팟=오가은 기자)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이하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있는 청년 주거 분야를 주제로 ‘제2차 청년통장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21일(토) 개최한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자산을 형성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통장 주거솔루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1부 ‘청년통장 활용 모둠토크’ ▲2부 ‘주제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특강’은 오후 3시 20분부터 서울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여 관심 있는 서울시민 모두 시청 가능하다. 1부 ‘청년통장 활용 모둠토크’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쿰 노수현 대표의 진행으로 모둠별 ▲통장 활용 경험 ▲주거 현황 ▲향후 바라는 주거 공간 등 참가자 간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주제특강’은 유튜브에서 공공주택 전문 채널 ‘아영이네 행복주택’(구독자 32만명)을 운영하는 윤인한 씨가 <청년통장 주거 솔루션 : 청년 공공임대 쉽게 구하기>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을 진행한다. 가상의 서울시 청년 A가 어떤 공공임대 주택 입주를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가는 참여형 실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가입 목적 70% 이상이 ‘주거자금 마련’인 만큼 이번 토크콘서트가 아직은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공공임대 주택 등 다양한 주거정책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자립지원본부장은 “지난 9월 1차 토크콘서트 ‘청년통장 갓생살기’에 이어 2차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일상과 밀접한 청년 주거를 주제로 삼았다”며, “주거․창업․교육․결혼 등 참가자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2024년 3월 개관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2024년 3월 개관
(뉴스스팟=오가은 기자)서울시가 셀트리온, 유타대 의료혁신센터, 대원제약, 벤처블릭,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와 개방형 협력을 통해 해외로 진출할 바이오의료 분야의 혁신기업을 찾는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이 공동 위탁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10월 19일(목)부터 11월 8일(수)까지 글로벌센터에 입주할 기업, 최대 3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 홍릉에 위치한 바이오‧의료 창업의 거점으로,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분야 등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2017년 10월 산업지원동 개관을 시작으로, 연구개발 공용실험장비가 마련된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 등 3개 동이 현재 운영 중이며, 2024년 3월 개관하는 글로벌센터는 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특화시설이다. 2017년 서울바이오허브 개관 이래 219개 창업기업이 맞춤 지원을 통해 성장했으며, 4,572억원 투자 유치(누적)와 730억원 매출 성과를 거뒀다. 선발된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총면적 14,711㎡, 지상 7층/지하 2층 규모로 총 48개 입주공간과 협력거점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공간은 55㎡부터 123㎡까지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기업당 1개 실을 기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8년 미만의 바이오 의료 분야 성장기업 및 기업부설 연구소이며, 선발경로를 다양화하여 우수 기업을 모집하고자 네 가지 트랙으로 별도 모집한다. ▲메디컬 연구자(의·치·한·약학 등) 창업기업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신기술 실증특례 중인 또는 예정인 기업 ▲국내 진입(예정인) 해외 기업 ▲일반 기업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 외 최신 연구 시설과 장비, 회의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멘토링 그리고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센터의 기능이 입주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인 만큼, 셀트리온, 유타대 의료혁신센터, 대원제약, 벤처블릭,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가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셀트리온의 경우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보육을 담당하며, 투자부터 전임상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타대의 경우 기업의 초기 단계부터 FDA510k(미국 식품의약국 의료기기 인증)까지 컨설팅에 참여한다. 벤처블릭의 경우 MedTech(의료기술) 특화 글로벌 헬스케어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진출·입 현지 사업화를 지원한다. 입주 기간은 최초 입주 후 3년이고, 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창업일로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선정기업은 선정 결과 통보일(12.8.)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2월 29일까지 입주를 완료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1월 8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갖춰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www.seoulbiohub.kr)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술성, 사업성, 경영능력, 입주적정성을 고려한 평균 70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규모의 1.5~2배수 적격자를 선정한다. 2차 발표심사는 서류심사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발표 10분, 질의응답 10분 이내의 발표평가를 통해 적격자를 선정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바이오‧의료 분야의 혁신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민간기업, 협회 및 단체와 개방형 협력을 기반으로 유망한 바이오‧의료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 제21기 출범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 제21기 출범식 개최
(뉴스스팟=오가은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회장 이영남)는 지난 9월 19일 화요일 오후 4시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56명, 대행기관장 차준택 구청장 등 내빈 50여명,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출범식에서는 의장(대통령) 영상메시지, 21기 부평구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이영남 협의회장 취임사, 한도섭 인천부의장 격려사, 차준택 구청장 등 주요 내빈 축사로 이어졌으며 2부 정기회의에서는 21기 자문위원 안내,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임원 인준,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영남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유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세대와 지역, 계층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여 평화통일 국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주평통의 활동에 자문위원 모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서울 예찬어린이집, 부모 토크 콘서트 성료
서울 예찬어린이집, 부모 토크 콘서트 성료
(뉴스스팟=오가은 기자)서울 강북구 예찬어린이집은 ‘사례를 통해 보는 공감 대화’라는 주제로 심리상담 전문가 마음씨앗 박진희 대표를 초청해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평소 고민됐던 양육문제를 박진희 대표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하며, 어떤 방법으로 아이를 대하면 좋을지에 대한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마음씨앗 박진희 대표는 “아이가 하는 행동에는 보이지 않는 감정과 욕구들이 있다”며, “보이지 않는 감정과 욕구를 파악하고 일관성있는 양육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찬어린이집 전귀옥 원장은 “양육에 대한 말 못한 고민을 이야기 하며, 답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아이를 양육하는데 행동이 아닌 감정을 보는 부모님이 되길 바라며 강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슬 학부모는 “잘 말하지 못하는 아이에 대한 고민을 함께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예찬어린이집은 올해부터 가정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타인을 공감하는 방법을 통해 스스로 바른 행동을 선택하는 방법을 익히는 ‘다정다감공감학교’프로그램을 도입해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노파밀리아 ‘월드피노’, 2023년 키즈모델 컨테스트 성료
피노파밀리아 ‘월드피노’, 2023년 키즈모델 컨테스트 성료
(뉴스스팟=오가은 기자)미래로 No,1 (주)피노파밀리아의 「월드피노」에서 2023년 키즈모델 컨테스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총 지원자 97명중 1차심사를 통과한 16명의 어린이들이 모델컨테스트 본선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였고 당당히 자신있는 모습을 뽐내며 행사에 임했다. 주관주최인 ㈜피노파밀리아는 ‘놀이가 교육이 되고 교육이 아이의 미래가 된다’는 회사의 기업철학(company philosophy)을 바탕으로 뜻깊고 자신감 있는 어린이가 미래도 행복하다는것을 강조하며 컨테스트와 같은 어린이 행사들이 많이 생겨나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것이라고 했다. 이날 월드피노 대상을 비롯하여 수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월드피노 대표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SNS 공식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된다.. 또한 월드피노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퍼니플럭스, ㈜소울크리에이티브, ㈜모꼬지, ㈜그래피직스, ㈜아리모아, ㈜네온크리에이션, ㈜로꼬엔터테인먼트, ㈜디스토리, ㈜우니꼬코리아, ㈜엠앤미디어, ㈜랄랄라타운, (주)아이메이드는 차상위계층과 문화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영화, 뮤지컬, 테마파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후원하였고 이번 키즈모델 컨테스트 준비를 함께했다. ㈜피노파밀리아 이소영 대표는 아이들의 끼와 역량을 조기에 발견하고, 꿈을 키우며 예능인으로 성장을 꿈꾸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며 월드피노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졌고 아이들과 영원히 함께하며 성장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본선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롱(본명 김재욱) 유명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세계적 오페라가수 이진희 소프라노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워킹과 연기역량등 총 20문항의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월드피노의 명예고문이신 (전)서울시북부교육청 선종복 교육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더욱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장인 (전)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을 필두로 심사위원으로는 베이비타임즈 송계신 대표, (주)피노파밀리아 법인연구소 안덕승 대표, 미시즈유니버스 한국 대표모델 정서현교수, 루이스웍스561 박노진 대표, (주)핀코퍼레이션 조철호 대표가 함께했다. 본대회 영상은 6월1일부터 유투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수상자는 월드피노 키즈대상 유리엘(상금 200만원/트로피/상장), 최우수상 최지원(상금 100만원/트로피/상장), 키아상 이예슬(상금 50만원/트로피/상장), 키오상 이온서(상금 50만원/트로피/상장), 장려상 이태율,최유안,전예솔(상금 각 30만원/트로피/상장)이 수상했으며, 본선 참가자 전원 어린이 여행가방과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서울시교육청,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개최
서울시교육청,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개최
(뉴스스팟=오가은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2023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본 수여식에서는 합격의 의미가 더 뜻깊은 장애인·다문화가정·학교밖청소년 등 합격자에게 합격증서 교부를 수여할 예정으로, 교육청은 본 행사를 통해 합격자들이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가질 수 있고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검정고시총동문회(총회장 문주현)의 지원으로, 장애인 합격생 등 타의 귀감이 되는 합격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검정고시」서비스를 이용하여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박인환씨와 고졸 최고령 합격자 유인희씨가 참석자 대표로 합격 소감을 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평생교육 이념 구현 및 적극 행정 측면에서 그동안 서울시민에게만 허용되었던 「찾아가는 검정고시」서비스를 경기도민까지 확대하였으며, 본 서비스를 통해 초·중졸에 합격하였던 이송이(만 31세, 경기도 광명시 거주)씨가 금번 시험을 통해 고졸 학력까지 취득하였다. 1년 만에 초·중·고졸 학력을 취득한 이송이씨는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꿈꿀 수 있고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서울시교육청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금년도 1회 검정고시는 4,340명이 응시하여 3,817명이 합격하였으며 합격률은 87.95%를 보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학교 대신 검정고시를 선택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력을 취득한 합격자들이 더 큰 배움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졸음쉼터 내 장애인 전용 화장실, 주차구역 설치 확대 필요
졸음쉼터 내 장애인 전용 화장실, 주차구역 설치 확대 필요
(뉴스스팟=오가은 기자)졸음쉼터에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를 위해 장애인이 통행할 수 있는 보도 등의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에 설치된 졸음쉼터 50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화장실은 휠체어 출입 등 이용에 어려움이 있고 조사대상의 60%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졸음쉼터 50개소 중 19개소(38%)는 외부바닥면과 주출입문의 높이 차가 2cm를 초과하여 휠체어 사용자가 화장실에 출입하기 불편했고, 9개소(18%)는 주출입문의 폭이 좁아(0.9m 미만) 휠체어가 통과하기 어려웠다. 한편, 일부 화장실은 대변기 칸의 폭‧깊이(10개소, 20%)나 대변기의 전면‧측면 활동공간(13개소, 26%)이 좁아서 장애인이 이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졸음쉼터의 장애인용 화장실은 「졸음쉼터의 설치 및 관리지침」(국토교통부 예규 제2020-295호)에 따른 설치 권장 사항일 뿐 설치 의무시설은 아니다. 하지만 졸음쉼터 내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를 확대하여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차와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장애가 있는 운전자가 일반 주차구역을 이용하면 차에 타거나 내릴 때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조사대상 50개소 중 30개소(60%)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없었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설치된 20개소 중 6개소(30%)는 화장실 등 주요시설물과 떨어져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부 보행로(접근로)는 폭이 좁거나(17개소, 34%) 통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조명기구 등) 설치(6개소, 12%), 보도와 차도의 높이 차이(12개소, 24%, 2cm 초과) 등으로 휠체어 사용자 등 장애인이 이동하기에 불편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와 민간 사업자 등에게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자율시정을 권고했고, 관계 부처인 국토교통부에는 졸음쉼터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확대 및 관리ㆍ감독 강화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