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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
경남교육청,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
(뉴스스팟=최원석 기자)경남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공감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공동체가 교권과 학생의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했으며 1차 토론은 학생과 교사, 12월 2차 토론은 학부모가 참여한다. 토론회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 75명, 교원 75명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그룹 18개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전체 토론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행복한가?’라는 소주제로 ‘나의 학교생활은 행복한지, 고민은 무엇인지, 어떤 학교가 행복한 학교인지’ 등 먼저 학교 현황을 돌아보았다. 이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한 학습권, 수업권 보장에 대한 학생, 교사의 생각을 알아보고 서로의 입장과 생각의 차이를 이해했다. 모둠 토론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학교문화, 교육과정, 생활지도, 구성원들의 관계 등 여러 영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석한 삼랑진고 김동욱 학생은 “여러 학생과 선생님의 생각을 다양하게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 학생, 선생님이 다 같이 한 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배려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 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를 자율, 소통, 책임 등의 가치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라면서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1회 청소년 우주토론대회 성료
제1회 청소년 우주토론대회 성료
(뉴스스팟=최원석 기자)리얼커뮤니케이션즈는 ‘2023 제1회 청소년 우주토론대회(이하 우주토론대회)’를 11월 11일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우주토론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하고,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최하며, 리얼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한 행사로 11월 11일 대회 시상까지 모든 과정을 마쳤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우주토론대회의 논제는 ‘민간 우주기업이 상업적으로 달 자원을 채취 및 활용할 수 있게 허용해야 한다’였다. 우주토론대회에 임하는 고등학생들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달 자원과 우주 탐사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11월 11일 본선이 끝난 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lim 우주(전북과학고등학교)’ 팀에 돌아갔다. 대상은 학생 팀과 지도 교사 모두에게 시상됐다. 금상은 ‘Space J(정명고등학교)’ 팀, 은상은 ‘Space S(숭의여자고등학교)’ 팀, 마지막으로 동상은 ‘우주라이크선정?(선정고등학교)’ 팀이 수상했다. 2023 제 1회 청소년 우주토론대회는 10월 25일 예선 서류 심사 후 11월 4일 온라인 8강을 진행했다. 이어 11월 11일 준결승, 결승전이 서울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2023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선정
2023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선정
(뉴스스팟=최원석 기자)경상남도는 도내 경영활동을 하는 소상공인 중 창의적인 경영활동과 경영혁신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시상하는 ‘2023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지난달 도 누리집을 통해 공고·접수하였고, 서면심사, 현지조사를 거쳐 소상공인 정책·사업분야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자는 모두 7명으로, ‘도·소매업 부문’은 거제시 다이야 강지원 대표, 창원시 자갈치수산 신상율 대표, ‘제조·건설업 부문’은 함안군 부띠끄걸 안은경 대표, 양산시 코리언블루 아람 이정화 대표, 함양군 제이디건설주식회사 최문재 대표, ‘숙박·음식점업 부문’은 창원시 신돌산갈비 한선희 대표 및 거제시 옛날통닭 옥포점 오지원 대표가 선정됐다. 이번 도소매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다이야 강지원 대표’는 거제 수공예인들과 지역내 플리마켓 시장을 활성화하여 매출확대, 제품홍보 등 판로를 개척하고 수공예 상인연합으로 성장시킨 노력을 인정받았다. ‘자갈치수산 신상율 대표’는 다양한 지역활동으로 소상공인 권익증진과 골목상권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제조·건설업 부문에 선정된 ‘부띠끄걸 안은경 대표’는 양장 맞춤복 분야에 종사하며, 우수한 의복을 개발·보급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본인만의 독특한 창작으로 개발한 디자인이 산업적 이용가능성과 창작성을 인정받아 디자인권을 등록(5건)했고, (사)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주관의 FABI 국제전 입상을 비롯하여 각종 기능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학 강연 등으로 후배 인재 양성에도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코리언블루 아람 이정화 대표’는 천연 염색가로 활동하면서 유해물질을 줄이는 포도당환원법을 홍보·교육하는 등 미래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제이디건설주식회사 최문재 대표’는 지역 내 소상공인 권익향상을 위한 왕성한 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숙박·음식점업 부문에 선정된 ‘신돌산갈비 한선희 대표’는 1982년 시어머니 뒤를 이어 2대에 걸쳐 한식(소고기)을 판매하고 있으며, 고추장불고기 등 서민메뉴를 개발·판매하여 지역맛집으로 인정받으며, 주변 복지관 급식과 김장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이번 경영대상에 선정되었다. ‘옛날통닭 옥포점 오지원 대표’는 판매식품 품질향상으로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2022년~202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소비자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보증수수료 0.3% 및 은행(농협, 경남은행) 적용금리 0.2% 감면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은 오는 11일 밀양시에서 열리는 2023년 경남·전남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여 도내 소상공인 경영활동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소상공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수 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제7회 ‘삼성 AI 포럼’ 개최
삼성전자, 제7회 ‘삼성 AI 포럼’ 개최
(뉴스스팟=최원석 기자)삼성전자가 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했다. ‘삼성 AI 포럼’은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온라인 개회사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단으로 급부상하며, 기술의 안전과 신뢰, 지속가능성에 대한 더 심도 깊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학계와 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이 AI와 반도체 기술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I·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학생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7회 삼성 AI 포럼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Large-scale AI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AI·CE 기술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AI 분야 세계적 석학 중 한 명인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는 ‘안전한 AI 연구자 시스템을 향해(Towards a safe AI scientist system)’를 주제로 온라인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AI 기술의 결과가 연구자들의 개발 의도와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AI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또한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 CEO 짐 켈러(Jim Keller)는 ‘자신만의 실리콘을 소유하라(Own Your Silicon)’를 주제로 오프라인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차세대 반도체 설계 혁신을 통한 AI 기술 한계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개방형 하드웨어 설계자산(RISC-V, 리스크 파이브) 기반 하드웨어 구조 설계 혁신을 통한 차세대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는 △LLM과 산업용 AI의 변화(LLM and Transformation of AI for Industry) △LLM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초거대 컴퓨팅(Large-scale Computing for LLM and Simulation)을 주제로 AI·CE 분야 세부 세션을 각각 진행했다. 각 세션에서는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뿐 아니라 삼성전자 SAIT AI 연구센터와 시스템 연구센터의 연구 리더들도 강연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SAIT 연구 리더들은 AI 분야에서 반도체 개발 전반에 걸친 LLM 등 AI 활용 계획과 이를 통한 반도체의 미래 변화를 조망했고, CE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공정 시뮬레이션 등 미래 컴퓨팅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SAIT는 이날 AI 분야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는 ‘삼성 AI 연구자상(Samsung AI Researcher of the Year)’과 국내 AI 인력 육성을 위해 진행한 ‘삼성 AI·CE 챌린지’ 수상자도 발표했다. ‘삼성 AI 연구자상’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제이슨 리(Jason Lee)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제이슨 리 교수는 딥러닝, 강화학습, 최적화 등 AI분야 이론 및 응용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우수 논문을 다수 게재해 전 세계 AI 연구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481명(410개 팀)의 학생들이 참여한 ‘삼성 AI·CE 챌린지’에서는 총 16개 팀이 수상했다. AI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박건도 학생은 “AI를 실제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회 기간 동안 많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공부하며 또 한 차례 연구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SAIT는 이날 행사를 통해 △우수 논문 포스터 발표 △AI·CE 분야 연구 과제 전시 △연구자 간 네트워킹 행사 등 AI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남도지사, 서울 ADEX 2023 방문 참여기업 격려
경남도지사, 서울 ADEX 2023 방문 참여기업 격려
(뉴스스팟=최원석 기자)박완수 도지사는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3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2023, 이하 서울 ADEX)'에 참석해 도내 우주항공 및 방산기업을 격려했다.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서울 ADEX는 국내 최대의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총 34개국 550여 개사가 참가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 항공기, 우주기기, 미래항공기체(AAM), 지상 장비 실물 및 모형 실·내외 전시 ▲ 참가 항공기 시범 비행 ▲ 항공·방위 산업 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이게 된다.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 및 방산 집적지인 경남에서는 국내 방산 체계업체를 비롯해 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공동관’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박 도지사는 ‘경남공동관’을 비롯해 도내에 소재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체계업체 홍보관, 사천시 홍보관을 둘러보며,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참여기업들을 격려하고 “경남의 우주항공과 방산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서울 ADEX에서 국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상담 등 도내 우주항공 및 방산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방위 활동을 추진한다. 경남투자청과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인 경남 지역의 장점을 참여기업과 기관에 홍보하는 등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해 7월 신설된 경남방산수출지원단에서는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17일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절충교역 상담회 및 한국·호주 방산수출 상담회에 참여하는 한편, 18일에는 경남테크노파크와 네덜란드 방위산업협회와의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9월 폴란드 현지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폴란드 국영방산업체인 PGZ를 비롯해 방산 주요 수출 국가, 관련 업체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경남도는 ‘경남공동관’을 총괄 운영함으로써 도의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역량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남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팟=최원석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법정기념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치매예방관리 분야 5명과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 3개 기관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치매 사업 유공 6명의 ‘도지사 표창’ 수여, 치매 관련 작품 공모전 ‘기억 MORE’ 수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이 밖에 극단 소원의 ‘심청전’ 공연, 도민들이 출품한 치매 관련 작품 공모전 ‘기억 MORE’ 전시회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경남의 치매 유병률은 10.49%로, 65세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면서, “치매는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야 하는 문제로, 이번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발견·치료 등 통합적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광역치매센터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녹조대응 컨트롤센터로 한 발짝 나가
경남도, 녹조대응 컨트롤센터로 한 발짝 나가
(뉴스스팟=최원석 기자)경남도는 국가 녹조 대응센터 설립 근거가 될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이 7일 조해진 의원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 국회의원 등 14명에 의해 공동발의 되었다고 밝혔다. ‘국가 녹조대응 센터’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관으로, 경남도는 주무 부처인 환경부를 방문하여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 환경부에서도 센터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여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하고 기획재정부에 예산을 신청하였으나, 근거 법령이 미비하여 사업 추진 지연이 우려되자 경남도에서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회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였다. 경남도는 센터가 설립되면 녹조 발생 원인규명 및 근본적 저감대책 마련, 녹조로 인한 사회적 논란의 최소화, 과학적․합리적 제거 기법 적용 등 녹조로 인한 피해가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발의된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은 국가 녹조대응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주요 기능과 예산지원 내용 등을 규정하는 조항도 담았다. 주요 기능은 ▲녹조 원인 규명 및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한 정보 및 자료·수집 분석 ▲녹조 예방 및 제거 기법 등 현장 대응 관련 연구·개발사업 추진 및 조정 ▲녹조 대응 관련 협의체 운영 및 지원 등이다. 아울러, 재정지원에 대한 국가 역할을 명시하여 국가 주도의 추진 동력도 확보하도록 하였다. 향후 경남도에서는 물환경보전법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 소통하고, 낙동강 유역 지자체와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하는 등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녹조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데 첨병 역할을 담당할 기관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하면서 “최소한 수돗물만큼은 도민께서 불안함을 가지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생활 속 불법 유통 의약품 근절로 도민의 건강 지킨다
경남도, 생활 속 불법 유통 의약품 근절로 도민의 건강 지킨다
(뉴스스팟=최원석 기자)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주간 건전한 의약품 유통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불법 의약품(한약제제 등) 유통근절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불법 유통 의약품‘이란 의료기관, 약국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안전상비의약품만 판매 가능) 이외의 인터넷, 수입상가, 도매시장, 잡화상, 슈퍼나 마트 등 다른 통로를 통해 판매되는 의약품을 말한다. 불법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은 정식 허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안전성이나 유효성 검증이 불가하며, 유통과정 중 변질 및 오염 발생 우려가 있다. 특히, 불법유통 제품을 복용한 후 발생하는 부작용은 피해구제 대상이 될 수 없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 특사경에서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복용하고 있는 한약제제를 한의사의 처방 없이 판매하는 업소와 한약업사가 아닌 일명 ‘중탕원’, ‘탕제원’에서 임의 구매보관하고 있다가 이를 이용하여 탕제 하는 업소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공급자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의 의약품(특히, 한약제제) 취급 현황▲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의약품 불법판매 알선광고 행위 ▲ 위조 의약품 판매 여부 ▲ 기타 의약품 판매질서 위반행위 등이다 「약사법」에 따라 한약도매상 허가를 받지 않고 한약제제를 판매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 외의 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한 공급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이번 기획 단속 시 적발된 사업장은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및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수사 시 위반 사실을 은닉 및 부인하거나 위반 규모의 축소 등에 대비하여 필요할 경우에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중탕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이나 액기스를 구매할 때 불법 유통된 의약품이나 이를 이용하여 착즙된 액기스 인지 먼저 확인 후 구매할 것”을 당부했으며, “우리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불법 의약품 유통을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 ‘싱가포르 K-관광 로드쇼’ 참가로 경남 매력 홍보
경남도, ‘싱가포르 K-관광 로드쇼’ 참가로 경남 매력 홍보
(뉴스스팟=최원석 기자)경상남도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탐피네스 허브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싱가포르 방한시장을 대상으로 경남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방한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의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9개의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싱가포르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방한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상남도는 특별홍보관을 운영하여 도내 대규모 국제 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등 특색있는 행사와 경남 5대 테마관광상품을 홍보했고, 누리소통망(SNS) 팔로잉 이벤트를 실시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방한상품 취급 현지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도가 주력하고 있는 5대 테마(럭셔리, 지리산,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관광상품을 홍보했으며, 아울러 가족여행객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경남방문을 유치하기 위해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싱가포르는 김해공항 직항지로 한국 재방문율이 높고 지방관광 비율이 높은 시장이다. 매력 넘치는 경남 홍보를 통해 지방관광 수요를 유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과 지역 강점을 살린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