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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봄철(3월~5월) 자살고위험시기 집중관리
시흥시, 봄철(3월~5월) 자살고위험시기 집중관리
(뉴스스팟=추정민기자)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에 여러 제약이 생기면서 감염에 대한 우려는 물론 불안감, 우울감,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봄철(3~5월)에는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졸업·구직시기 등의 상황적 요인들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시흥시는 겨울철에 비해 자살고위험 시기인 봄철 자살예방 및 고위험군 발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에 매년 자살 고위험시기인 3월~5월까지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및 홍보, 잠재적 자살위험군에 대한 발굴, 자살고위험군의 집중적 사례관리, 안부 문자 및 전화상담 등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왕권역을 중심으로 한 1인 가구·중장년 자살고위험군 프로그램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비대면 노인돌봄 서비스「똑똑, 마음안녕」을 실시해 사회안전망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여러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관련 내용에 대한 모든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031-316-6664)로 전화해 안내받으면 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산시, 제2기 협치협의회 위원 모집
안산시, 제2기 협치협의회 위원 모집
(뉴스스팟=추정민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치 활성화를 위해 제2기 안산시협치협의회 위원을 모집 한다고 15일 밝혔다. 제2기 안산시협치협의회는 당연직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모두 70명으로 이뤄졌으며 임기는 2년이다. 당연직 위원은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을 포함한 공무원으로 위촉직 위원은 관계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으로 구성된다. 협치협의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 제도개선 사항 등 심의·조정 ▲분과별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 ▲공공과 민간의 소통과 협치인식 개선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주민대표들이 참여한 1기 안산시협치협의회는 지난 2019년 4월 출범 이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협치 안산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 발굴 및 협치 활성화에 힘써왔다. 새로 구성되는 2기 협치협의회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협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산시에 주소(집, 직장, 단체 등)를 두고 민관 협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달 26일까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bbingry@korea.kr) 또는 방문(시청 민원동 2층 안산시협치협의회)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기가 민관 협치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2기는 민관 협치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차례”라며 “협치 분야 발전에 관심 있고 역량 있는 시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시, 생태문화콘텐츠 창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시흥시, 생태문화콘텐츠 창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뉴스스팟=추정민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 에코-크리에이터(Eco-Creator) 양성 전문과정(1기)’ 창작자를 모집한다.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를 접목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생태문화콘텐츠 발굴․제작 및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일회성 사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문과정 → 전문과정 → 창업과정으로 이르는 단계별, 역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또, 단순히 교육을 통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축제(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와 연계해 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 시장진출 가능성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동안 만들어낸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입문과정에서는 총 54명의 창작인력을 양성하고, 단막희곡, 단편 스마트폰 영상, 업사이클링 공예, 4컷 만화 등 총 52건의 창작콘텐츠를 개발해 시흥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올해 첫 도입하는 전문과정에서는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염두에 두고 ▲50분 이상의 장막희곡(뮤지컬 등) 창작 ▲15분 이상의 중단편 영화제작(드라마, 다큐 등) ▲업사이클링 제품 브랜딩 ▲일러스트, 웹툰, 그림책 창작을 방향으로 진행된다. 또,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대장금’, ‘겨울연가’, 영화 ‘내 마음의 풍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록 있는 활동을 해왔던 ‘극작가 오은희’, 영화 ‘신데렐라’, ‘아티스트 봉만대’ 등을 연출하고 여러 방송에서 입담을 자랑하는 ‘영화감독 봉만대’, ‘Design.ve(베니스)’, ‘GIFTEX World(도쿄)’ 등 국내․외 전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기용’,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2’, ‘젤리고’, ‘꼬마버스 타요’ 등에 참여한 ‘애니메이터 박용제’가 전임 멘토로 힘을 보탠다. 시 관계자는 “생태문화콘텐츠 전문 창작인력 양성을 통해 도시에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생산된 콘텐츠가 소비와 유통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전문과정(1기)은 양성분야별 5명 이내로 선발한다. 3월 26일~2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8)으로 하면 된다.
시흥시, 인구 50만 돌파 ‘대도시’반열
시흥시, 인구 50만 돌파 ‘대도시’반열
(뉴스스팟=추정민기자)시흥시가 인구 50만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인구 50만166명(21만746세대)을 기록하면서 2년 뒤인 2022년 50만 대도시 지위를 획득하게 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전국 17번째, 경기도에서는 11번째로 인구 50만을 넘어서는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시 승격 당시인 1989년으로부터 31년 만에 인구 9만 명에서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게 된 것이다. 시흥시가 50만 대도시로 인정받는 시점은 인구 50만을 달성한 시점인 올해로부터 2년 뒤인 2022년이다. 대도시 특례가 적용되면 도시계획사업 실시 계획 인가 및 변경인가가 가능해지고, 도시재개발이나 주택 건설에 있어서도 권한이 확대된다. 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주택법, 도시개발법 등 개별법상 특례도 함께 적용돼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시흥시 상황에 맞는 지역개발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필요에 따라 시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채를 발행할 수도 있고, 재정상 특례 적용으로 경기도 조정교부금도 증가해 효율적 정책 추진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업폐기물, 건설기계 등록 및 등록말소, 자동차운송사업 면허 및 관련사무, 도시가스 공급시설의 설치공사계획 승인 등을 경기도를 거치지 않고 직접 결정할 수 있어 행정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보다 효율적인 행정처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이제 명실상부한 50만 대도시가 됐다”며 “이는 주인의식을 갖고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50만 대도시가 되면 다양한 재정적, 행정적 혜택이 있을 뿐 아니라 시흥시 자치정부의 위상 또한 높아진다”며 “50만 대도시에 걸맞게 더 좋은 행정으로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겨울 되세요” 풍도·육도에 나눔 활동
“따뜻한 겨울 되세요” 풍도·육도에 나눔 활동
(뉴스스팟=추정민기자)안산시는 12일 환경시설관리㈜와 함께 ‘풍요로운 꽃섬’ 풍도 주민을 위해 창문 보온재 설치 및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소독 세트 전달 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산시 하수처리장 운영대행사인 환경시설관리㈜가 주관한 이 날 나눔 봉사활동은 풍도 주민 10여 가구를 찾아가 창문 보온재 설치와 가구 및 가전제품 수납정리, 소독 봉사가 이뤄졌다. 아울러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풍도·육도 주민에게 전달된 소독 세트 100개는 반월산업단지에서 주정 및 천연살균제를 생산하는 ㈜진로발효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민영일 풍도 어촌계장은 “풍도 주민 대부분이 연로해 코로나19가 염려됐는데 지역 업체의 통큰 기부에 감사하다”며 “하수처리장 운영대행사의 이번 행복나눔 봉사로 도서 지역인 풍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풍도·육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에서 앞장서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와 하수처리장 운영대행사인 환경시설관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안산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아동 보호체계 공공화 추진
안산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아동 보호체계 공공화 추진
(뉴스스팟=추정민기자)안산시는 아동학대 조사 책임을 지자체로 하는 관련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8명을 배치해 조사업무를 전담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담공무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공무원이 배치돼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조사 및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수행하며,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피해아동보호계획을 수립하는 등 아동학대 조사업무만 전담하게 된다. 기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지자체가 아동학대에 대한 책임이 강화된다. 이는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도 법령 개정에 따라 관련 조례개정을 마쳤다. 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와는 별도로 시설 내 아동에 대한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요원 2명을 다음달 중 채용해 보호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내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과(課) 및 아동학대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기존 아동학대조사업무를 수행하던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심층적 사례관리기관으로 업무를 변경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치료 및 학대행위자에 대한 교육 강화를 통한 재학대 방지 및 피해가정에 대한 지원에 집중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기존 아동학대 업무를 민간인 신분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면서 조사거부 및 신변위협 등이 발생해 업무의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에 대한 시의 책임이 강화된 만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에 4천억 규모 카카오 데이터센터·산학협력시설 들어선다…4자 협약 체결
안산시에 4천억 규모 카카오 데이터센터·산학협력시설 들어선다…4자 협약 체결
(뉴스스팟=추정민기자)안산시에 2023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4천억 규모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윤화섭 시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김우승 한양대 총장과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AI-클라우드’ 중심의 첨단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데이터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한편, 안산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4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시 소재 한양대 ERICA캠퍼스 내 혁신파크부지 1만8천383㎡에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을 2023년까지 조성해 운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내년에는 토지임대 등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가 이듬해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연구 인력과 데이터센터 서버 관리 인력 등이 신규 고용될 계획이어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규모로 조성되는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전산동 건물에 총 12만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으며, 저장 가능한 데이터 용량은 6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이 조성되는 부지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가 추진하는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곳으로,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IT·BT 등 첨단기술기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아울러 해당 부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수도권 유일 강소연구개발특구에도 포함되며,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의 혁신성장거점으로 거듭나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2024년에는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에 주파 가능한 신안산선이 개통돼 교통여건은 더욱 우수해지며, 인근 사동 89·90블록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어서 큰 기대가 모아진다. 시는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담부서를 조직해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 카카오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계기로 안산시, 한양대와 협력해 미래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상생을 위해 꾸준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한양대 역시 카카오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소규모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