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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완료
울산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완료
(뉴스스팟=이인호 기자)울산시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총 4억 5000만 원(국비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녹지면적 5000㎡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1만 7,339그루를 심어 도시 숲을 조성한 사업이다. 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에는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을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진입부에는 매곡동의 지명 유래와 관련있는 매화나무 등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의미도 고려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에는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주변(북구 중산동 일원) 면적 1만 1000㎡에 느티나무 등 1만 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내년에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듈화일반산업단지 1만㎡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에는 봉계일반산단에 5000㎡, 2026년에는 길천·신일반산단에 2800㎡ 규모로 각각 도시숲이 조성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PM2.5)는 40.9% 낮아지고 1만㎡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일 수 있다. 특히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이 3~7℃가량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가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된다.
울산교육청, 수능 마친 고3 학생 사회적응 돕는다
울산교육청, 수능 마친 고3 학생 사회적응 돕는다
(뉴스스팟=이인호 기자)울산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학년말까지 울산 지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학교에서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하되 지역·학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학년별 학사 운영 계획을 세워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함양을 돕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금융·경제·근로교육을 진행한다.직업 탐색·진로 설정을 돕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대학 탐방 프로그램도 안내해 예비 대학생의 새로운 환경 적응력을 높이고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도록 했다.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는 마약과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에 필요한 교육도 추가했다.지역사회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울산안전체험관과 울산남부도서관 등 주요 기관에서 제공한 안전교육·진로교육도 마련했다.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세워 지난 14일 전 고등학교로 안내했다.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시교육청은 학년말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모아 자료집을 제작·보급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과 생활지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유행 본격화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인플루엔자 유행 본격화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뉴스스팟=이인호 기자)울산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 시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의하면 10월 넷째 주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외래 환자 1,000명 당 32.6명으로 일주일 전(18.8명)에 비해 73% 급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38~40도),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이처럼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의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은 과거 겨울철에 유행했던 양상이 벌써 시작되는 모습이다.”면서 “10월말 기준 어린이와 어르신의 백신 접종률이 62.7%, 40.5%로 지난해 같은 기간(66.9%, 48.6%)보다 다소 낮은 만큼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산악회, 소외계층 청소년 및 장애인에게 숲체험 등산 교육 실시
한국산악회, 소외계층 청소년 및 장애인에게 숲체험 등산 교육 실시
(뉴스스팟=이인호 기자)사단법인 한국산악회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 후원으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숲체험 등산아카데미 교육사업을 실시했다. 2011년부터 한국산악회에서 매년 실시해 온 이 사업은 올해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등을 통해 연인원 총 700여명의 소외계층 청소년과 장애인, 일반인 등이 참여해 대자연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숲체험 등산아카데미’ 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생태탐방, 찾아가는 숲 체험, 자연 인공암장 등반 체험, 심폐소생술, 비상시 탈출 방법 등 교육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산행 예절과 보행법,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의 이론 교육도 병행한다. ‘아름다운산행(장애인 동반)’은 하루 동안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반 산행으로 진행되며 숲 해설, 숲 체험, 기초 등산 기술 및 보행법 교육 등으로 실시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안전 요원이 포함된 한국산악회의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며, 각 지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녹색자금의 원래 취지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충실하고자 했다. 올해로 78주년을 맞은 한국산악회는 자연 속에서 자존감을 찾고 사회성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은 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 오천시장,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 성황리 개최
포항 오천시장,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팟=이인호 기자)포항 오천시장에서 지역 어린이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 오천시장은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제1회 오천시장 어린이 사생대회를 11월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생대회 참가를 위해 어린이, 학부모 등 200여명이 몰리면서 시장에 활기가 감돈 가운데 학부모, 어린이들은 함께 장을 보면서 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도화지에 그렸다. 최근 국내 경기가 다소 침체를 겪고 있고, 이 여파로 전통시장 고객도 줄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천시장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진행, 어린이와 함께 참가한 학부모들에게 시장을 소개하고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학부모 대다수가 구매력이 가장 높은 30~40대에 속하므로, 이들에게 시장을 소개하고 우수한 제품을 판매할 기회를 확보해 시장 주 고객층을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3, 40대 젊은 층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포항시 남구가 지역구인 김병욱 국회의원이 참석, 격려와 축하 인사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병한 오천시장 상인회장은 “어린이, 젊은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3, 40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어린이들에게 오천시장에 대한 좋은 추억을 심어주도록 하겠다”며 젊은 전통시장 만들기를 강조했다. 오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 어린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한 시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포구장 새단장“모든 시민들에 개방”
미포구장 새단장“모든 시민들에 개방”
(뉴스스팟=이인호 기자)동구 방어진공원 내 미포구장이 새단장을 끝내고 모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울산시는 11월 3일 오전 9시 40분 동구 화정동 미포구장(동구 화정동 55-1번지 일원)에서 미포구장 새단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준공된 미포구장은 부지면적 5만 676㎡에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농구장과 족구장 각 1면을 갖추고 있다. 준공 이후 현대미포조선에서 관리해오다 올해 6월 울산시가 무상귀속 받았다. 울산시는 미포구장이 귀속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체육인은 물론,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에 나섰다. 천연잔디 구장을 인조잔디로 새롭게 조성하고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트랙,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재정비했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10월 수탁기관 선정 공모를 통해 울산광역시 체육회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울산 축구 기반 시설(인프라)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동구가 울산을 대표하는 축구명소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 이어 개장 첫 경기로 현대청운중학교와 대구상원중학교의 2023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막경기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