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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설물 철거한 포천 백운계곡 등 3곳. ‘청정계곡’ 관광명소로 육성
불법시설물 철거한 포천 백운계곡 등 3곳. ‘청정계곡’ 관광명소로 육성
(뉴스스팟=정의현기자)경기도가 불법시설물을 철거해 ‘청정계곡’으로 발돋움한 포천 백운계곡 등 3곳을 대상으로 관광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사업을 통해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피크닉 체험’ ▲여주 주록리계곡 ‘사슴이 뛰어노는 주록리 계곡 체험’ ▲가평 조무락골·용소계곡 ‘반딧불이의 귀환’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에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가 자문단의 밀착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3개 지역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경기관광홍보관 등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통해 청정계곡을 도민의 관광 목적지로 알린다. 시·군별 사업 구상을 보면 포천시는 여름 성수기뿐만 아니라 봄·가을철에도 계곡 소풍이 가능하도록 ‘선택형 피크닉 패키지’를 개발했다. 성수기와 비성수기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주록리계곡과 울창한 숲, 주록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휴양(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곡 물놀이, 목공예 체험, 자연체험, 숲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 사계절 내내 주록리계곡의 매력을 더할 생각이다. 가평군은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적목리 조무락골·용소계곡 일대에서 청명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야경 관찰·명상·둘레길 걷기(트래킹)·찾아가는 소공연 등이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정계곡이 사시사철 방문 가능한 관광모델로 정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특사경, ‘기업어음 담보’ 100억원대 불법 고금리 사채업 일당 검거
경기도 특사경, ‘기업어음 담보’ 100억원대 불법 고금리 사채업 일당 검거
(뉴스스팟=정의현기자)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건설업체에 기업어음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준 후 연 226%에 달하는 높은 이자를 갈취하거나, 영세 사업자를 상대로 대부 중개한 후 불법 중개수수료를 편취해 온 미등록 대부업체와 대부중개업자 등 21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3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특사경 수사관을 투입해 온․오프라인 상 신종 불법 대부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해왔다”라며 “이들 가운데 17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형사 입건한 나머지 4명도 수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들의 대출규모가 119억4,900만 원에 달하고, 피해자는 3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먼저, 미등록 대부업자 ㄱ씨 등 2명은 기업 운영 자금이 필요한 영세 건설업체에 접근, 기업어음과 차용증을 담보로 제공받고 선이자를 공제한 차액만을 송금하는 방법으로 불법 이익을 챙기다 적발됐다. 이들은 기업어음을 담보로 확보한 후 2014년도부터 4개 영세 건설업체 대상으로 65회에 걸쳐 총 117억 원 상당의 거액을 불법 대출해준 뒤 이자 명목으로 4년 동안 최고 연 이자율 226%에 해당하는 57억3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다. 또한 어음 대금이 지체될 경우 지급일을 연장한 새로운 기업 전자어음을 담보로 제공받고 그에 따른 지연이자를 별도로 송금받는 등 부당 이득을 챙기다 검거됐다. 퀵 서비스 등 저신용 서민을 대상으로 불법 고금리 대부행위를 한 사례도 적발됐다. ㄴ씨는 대부업 등록도 하지 않은 채 불법 대부 광고지를 살포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퀵 서비스 노동자, 호프집 사장, 공장 노동자 등에게 일수․월변(매달 상환) 조건으로 총 1천만 원을 불법 대출하면서 연 이자율 265%의 고금리 이자를 받았다. 지역을 거점으로 미등록 대부행위 및 불법 추심을 일삼은 사례도 있다. ㄷ씨는 2014년 6월부터 안양, 김포 등 전국에 걸쳐 가정주부, 저신용 자영업자 등 5명에게 2억1,800만 원을 불법 대출했고, 특정 피해자에게는 약 4년간 13회에 걸쳐 6,700만원을 대출해주고 이자 1,330만 원을 받는 등 최고 연 이자율 355%의 고금리 이자를 받았다. 특히, ㄷ씨는 장기간에 걸쳐 대부업을 하면서 상환이 지연되면 지인 등을 통해 협박, 공갈 등 불법 추심 행위를 일삼았다. 미등록 대부중개업자가 영세사업자 등에게 불법 대부 중개한 후 중개수수료를 편취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ㄹ씨는 미등록 대부중개업자로서 등록 대부업자에게 급전이 필요한 영세사업자 등 13명을 알선해 37억 원을 대부중개 한 후 피해자들로부터 대부금액의 5%인 1억8,250만 원을 중개수수료로 받아 챙기다 검거됐다. 이밖에도 특사경은 안산, 파주, 고양 등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미스터리 쇼핑’ 수사기법을 활용, 경기도 전역에 무차별 불법 광고 전단지를 살포한 16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불법 광고전단지 4만8천 매를 압수했다. 또, 불법 대출 행위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모두 차단조치해 서민이 불법 대부업자와 연계되지 않도록 했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영세 사업자․저신용 서민 등 자금이 필요한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불법 사금융에 대한 전방위적 집중단속을 실시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불법 대부업과 불법 대부 중개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추진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도 기존 운영 지역을 포함해 도내 불법 사금융 취약지역을 찾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경인지방통계청, 통계조사원 온라인 양성 과정 시작
경기도일자리재단-경인지방통계청, 통계조사원 온라인 양성 과정 시작
(뉴스스팟=정의현기자)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인지방통계청이 통계조사원 양성을 위한 신규 온라인 직업훈련과정을 29일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에서 개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꿈날개 홈페이지(www.dream.go.kr)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1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숙련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첫 번째 프로젝트로 통계조사원 온라인 양성을 협의했다. 신규 과정은 그동안 통계조사원 선발과 교육을 담당한 경인지방통계청 주무관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해 실무에 필수적인 요소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29일 1차로 열리는 과정은 통계조사원 기본소양 교육으로, 해당 과정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경인지방통계청의 연간조사 조사원 채용에서 우대될 예정이다. 총 3개 과목(기본과정, 심화과정 2개), 10차시 과정으로 추후 사업체 조사와 가구 각 부문별 조사 등 심화 실무과정이 개설될 계획이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업무 숙련도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꿈날개와 경기지방통계청이 함께 실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며 “재단은 지속적으로 구인구직의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여성들이 전문직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현장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인지방통계청은 연간 5천명의 통계조사원 채용을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경인지방통계청은 미취업 여성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통계조사원 양성 교육과정을 집체교육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꿈날개를 통해 최초로 온라인 교육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재단은 통계조사원 양성을 위한 전문성 및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조사원 상반기 채용일정은 3~4월 지역별고용조사와 5월 경제통계통합조사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사회조사와 인구주택총조사 등이 계속된다. 통계조사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각 지역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과 공유미용실, 경기도 컨설팅으로 규제샌드박스 승인 통과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과 공유미용실, 경기도 컨설팅으로 규제샌드박스 승인 통과
(뉴스스팟=정의현기자)트럭 및 배터리팩을 이용한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스템’, 1개의 미용실 내에서 다수의 미용사가 미용 시설을 공유하는 ‘공유미용실 서비스’가 현행 규제의 문턱을 넘게 됐다. 두 사업은 각각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에 속하는 신산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1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규제샌드박스 과제 2건이 실증특례 승인을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란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로, 이 제도를 활용하려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실증특례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험, 검증해야 할 때 일정 기간 제한된 조건아래 기존 규제를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심의위에서 경기도 컨설팅을 통해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이온어스의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ESS)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팩을 모듈화한 장치다. 이온어스는 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트럭에 탑재해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이른바 이동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행 전기 장치 인증기준이나 정기검사 등은 정치형 ESS를 기준으로 규정돼 있어 이동형 ESS에는 적용이 어려웠으나 이번 실증특례 승인에 따라 이동형 ESS의 판매 및 대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 시스템은 재난지역․도심행사 등에 전력을 제공해 이용자 편익 제고, 이산화탄소 저감, 안전사고 예방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뷰티의 공유미용실 서비스는 1개의 미용실 내에서 다수의 미용사가 각각의 영업신고를 해 각자의 사업권으로 독립 경영하되, 예약․재고관리 시스템, 모바일앱 등을 통해 열펌․미스트 기구 등 미용설비와 샴푸대․고객 대기석 등 미용 시설을 공유해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형태의 미용실이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식 상 1개 영업장에서 2개 이상의 미용업 영업 시, 미용시설․설비를 공유하는 것이 불가하지만 영업소별로 손해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하고 문제발생시 공동책임을 지는 조건으로 실증특례를 받았다. 경기도는 두 기업의 실증특례 승인을 위해 신청서 작성뿐만 아니라 법률 전문가를 통해 쟁점 협의․조정에 대한 조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다음 달부터는 경기도에서 직접 컨설팅 희망 기업을 공모․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부처에서는 특례를 먼저 받았던 사업․기술에 대해 패스트트랙 승인제도를 운영 중으로 이를 활용해 도내 기업에 유리한 과제를 선택, 해당 과제를 희망하는 기업을 공모 후 컨설팅할 계획이다. 규제샌드박스와 관련해 컨설팅을 받고 싶은 기업은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실(031-8008-4287)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고촌도서관 영어 특화 프로그램 「어서 와! 엄마표 영어는 처음이지?」 운영
2021년 고촌도서관 영어 특화 프로그램 「어서 와! 엄마표 영어는 처음이지?」 운영
(뉴스스팟=정의현기자)김포시 고촌도서관은 2021년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4회에 걸쳐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 강의 『어서 와! 엄마표 영어는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자녀들이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엄마표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내 아이를 위한 맞춤형 엄마표 영어 교육을 위해 현직 초등학교 영어교사인 이현지 강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엄마가 영어를 ‘왜’ 그리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처음 영어 학습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엄마표 영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학습방법과 아이의 성향에 따라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엄마표 영어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엄마표 영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시간에 맞춰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impolib)에 접속하면 되고 실시간 채팅 참여도 가능하다. 강의에 관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종합자료실 031-5186-4853~4로 문의하면 된다.
공휴일·방학에도 돌봄서비스 제공.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3곳 운영 시작
공휴일·방학에도 돌봄서비스 제공.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3곳 운영 시작
(뉴스스팟=정의현기자)경기도가 17일 화성시, 파주시, 광명시 등 3곳에 ‘경기도 아동돌봄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 아동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평일 주간과 공휴일, 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만 6~12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돌봄 시설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도 한다. 도는 2019년 도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대도시형, 산업단지형, 복합형, 농촌형 등 4개 유형별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설치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설치 희망 시·군을 공모한 바 있다. 그 결과 화성시(대도시형), 광명시(복합형), 파주시(산업단지형)가 각각 선정돼 이번에 운영을시작한다. 농촌형 지역으로 선정된 여주시는 6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각 센터는 정원 20명 규모로 센터 당 3명의 아동돌봄 전문 종사자가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방과 후인 14시~19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형에 따라 등교 전 돌봄, 저녁 돌봄, 방학 돌봄, 토요일 돌봄 등 다양한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돌봄종사자 교육, 지역 돌봄시설 운영 컨설팅,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돌봄 시설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도 병행한다. 지역별 위치는 화성시 향남읍 언덕마을 18단지 내, 광명시 소하동 소하휴먼시아 4단지 내, 파주시 운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전화상담(031-220-394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과정 10기’ 모집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과정 10기’ 모집
(뉴스스팟=정의현기자)경기도는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과정 10기 수강생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는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과정 10기는 최대 1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생으로 선발되면 ▲개발지원금과 공용 개발공간, 개인용 개발 장비 지원과 ▲개발분야(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1:1 멘토링 ▲창업 컨설팅 ▲게임 서비스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지원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팀에게는 개발 전문성과 생존력 확보를 위해 1년간 추가 입주지원과, 개발지원금 그리고 마케팅·QA(제품 출시 전 검수)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과정은 2020년 19개 기업의 창업과 23건의 게임 출시를 지원했다. 수료기업은 지난해 여러 게임대회와 게임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7기 원더포션의 산나비는 제12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Top3와 2020 BIC(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루키 부문 ‘최고의 아트상’을 수상했으며 네오위즈와 퍼블리싱 계약(개발사의 게임을 받아 유통, 운영 계약 )을 체결했다. 2기 엔투엔즈의 다이스세이버는 2020 인디크래프트에 출품해 사용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과정 10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gcon.or.kr) 및 경기글로벌게임센터(gcon.or.kr/ggc)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031-776-4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과정을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92개 기업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 개발 인재를 양성해 도내 게임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제 무형유산 정보 제공하는 영문 온라인 서비스 15일 개시
국제 무형유산 정보 제공하는 영문 온라인 서비스 15일 개시
(뉴스스팟=정의현기자)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 이하 아태센터)는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지원한 국제 무형유산 정보공유 디지털 영문 온라인 서비스 ’아이씨에이치링크스(이하 ichLinks)’를 15일부터 개시한다. ‘무형문화유산(ich, intangible cultural heritage)’과 ‘연결(Links)’이란 단어를 결합한 ichLinks(https://www.ichlinks.com) 사이트는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아태센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무형유산 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한데 모은 온라인 서비스다. ichLinks에는 아태지역 무형유산 1,000여 종목에 대한 각종 상세정보를 비롯해 무형유산 영상과 사진, 음원자료, 도서, 관련 기관과 전문가 정보 등 관련 분야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가 담겨 있으며, 개별 유산의 검색 서비스와 무형유산을 활용한 여행과 전시,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획 콘텐츠도 살펴볼 수 있다. ichLinks는 아태지역 회원국이 추천한 협력기관이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데, 1차 협력기관으로는 말레이시아 문화예술활동가협회(MACPA), 몽골 국립문화유산센터(NCCH), 베트남 국립문화예술연구소(VICAS),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연구소, 카자흐스탄 문화예술위원회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 2월부터 2차 협력기관을 모집 중이다. 문화재청과 아태센터는 ichLinks를 통해 최신 국제 무형유산 정보를 제공하고 아태지역 무형유산 콘텐츠를 구축해 ▲ 국제협력을 통한 지식기반 확충, ▲ 문화다양성 증진, ▲ 무형유산의 국제적 홍보, ▲ 무형유산 정보 자원화·관련 산업 연계 등 다양한 동반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태센터는 오는 5월 중으로 ichLinks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수구, 국책 지적재조사사업 전국 최초 브랜드화 추진
연수구, 국책 지적재조사사업 전국 최초 브랜드화 추진
(뉴스스팟=정의현기자)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한국형 스마트 지적 사업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관리를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전국 최초로 브랜드화한다. 토지경계 등 갈등요인을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 사업으로 확대하고 사업의 가치와 지향을 담은 캐릭터·슬로건·로고 제작으로 사업의 역할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적극행정, ▲홍보시책, ▲사후관리 3개 분야 6개 세부사업에 대한 차별화 된 사업추진과 함께 구민이 쉽게 인식하고 친근감 있는 문구와 이미지 발굴에 나선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도를 최신의 측량기술로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연수구는 이러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찾아가는 지적재조사물어보살, ▲조정금 사전 감정평가제, ▲트레이드마크 제작, ▲홍보영상 제작, ▲사업 공인인증제도 추진 ▲스페셜 케어서비스 등 세부사업으로 나누어 ‘Y(Yeonsu)-지적재조사사업’의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먼저 사업지구 내 공간, 주민, 지역특색을 반영한 토지경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경계리모델링 디자인을 수립하고 토지가치와 주민만족도 상승 등 활력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 운영한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역 측량업체, 감정평가법인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뉴노멀(New Nomal)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기준과 표준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지역주민들의 신청에 의존한 소극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해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주민갈등의 사전 차단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물어보살’ 사업을 펼친다. 면적 증감에 따른 합리적인 조정금 판단으로 잠재적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감정평가법인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필지의 조정금을 미리 계산해 토지소유자에게 제공하는 ‘조정금 사전 감정평가제’도 실시한다. 또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홍보영상 제작’과 주민투표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슬로건·로고 등 ‘트레이드마크 제작’으로 ‘스마트연수’이미지 정립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사업이 완료된 지구에 연수구가 인증한 토지임을 알리는 ‘공인인증제’를 도입하고, 경계복원서비스 확인·설명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스페셜 케어서비스’를 실시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구에 대한 사후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연수구 디지털 공간정보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트윈 구축 및 공간정보 콘텐츠 개발, 드론을 활용한 신규사업 추진 등에 대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이화영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 본부장,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업의 브랜드화와 공간정보분야 지원 등 향후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한편 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15개 지적재조사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사후관리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미비한 점은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단순 국책사업을 넘어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보완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 한 번으로 인천에 있는 227개 모든 시설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영 프로그램 확인, 희망시설 대기 등록까지 손쉽게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 수요자의 궁금증에 대해 시설종사자와 시 장애인복지과 담당공무원이 즉시 응답하는‘온라인소통’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지 시민과 바로바로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 2004년부터 추진된「장애인 자세유지기구·이동기기 보급」사업은 장애 관련 자세유지기구 제작 기술과 전문 인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타시도의 벤치마킹도 어려운 인천만의 유일한 장애인복지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이 사업은 선천적·후천적 장애(뇌병변, 지체장애 등)로 신체구조의 변형 및 2차 장애 발생을 막기 위해 각자의 체형에 맞는 자세·체형 보조기구인 자세유지기구와 유모차·휠체어에도 이를 접목한 이동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말 2억2,800만원 국비확보가 결정되어 시비 2억2,800만원을 추가 투입하여 3D프린터기, 3D스캐너, CNC(첨단목재가공) 등 최첨단 장비를 보강하게 되어 한층 정밀해진 장애인 개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10개소에 약 13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비 및 사업비를 전년 대비 5억2700만원을 증액 지원함으로써 재가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도모한다. 지역 내 장애인주간 보호시설의 이용 대기자 해소를 위해 시설 10개소에 16명의 돌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피해장애인의 임시보호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자 피해장애인 쉼터를 신규 설치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경인의료재활센터와 인천재활의원에 약 28억원을 지원해 고품질 맞춤형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비보강 및 시설개보수 추진 등 장애인의료재활시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소아ㆍ청소년 재활프로그램 및 사회 복귀 지원, 여성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방문 재활서비스 등의 공공재활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시는 또 공백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위해 돌봄서비스 부분의 예산을 지난해 1,239억원에서 올해 1,45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국비지원) 지원대상을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확대하여 고령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인천형(시 추가) 중증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 지원대상도 작년대비 80명 확대된 920명에 대해 시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또한, 상시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 지원서비스 추진을 통해 공공 상시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만12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부모의 정서적 심리적 지원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과 후 활동 서비스가 제공되며, 졸업 후 자칫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는 주간 활동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사회 활동을 돕는다.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인천시는 자세 유지기구 보급 사업, 장애인복지 플랫폼 등 선도적인 지원책과 함께 인천형 복지기준선에 따라 환경 변화와 장애인분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시 14만6천여 명의 장애인 모두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응시자 대상 격려물품 지원
김포시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응시자 대상 격려물품 지원
(뉴스스팟=정의현기자)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치유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비대면 활동 지원 및 안부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21년 제1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응시자 관내 학교 밖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격려편지, 수험용 학용품,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티슈), 간식 등으로 구성된 ‘격려물품’를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 수업반(희망교실)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공부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심리적 지지를 느끼고, 4월 10일(토)에 진행 될 검정고시 준비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이외에도 코로나사태 장기화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발생 및 학습 결손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지원(초기상담, 숙려상담제, 심리상담 등)▲학업지원(검정고시학습지원, 복학•상급학교진학)▲연계지원(건강검진, 국민취업제도, 직장체험)▲자립지원(자기계발, 자격증취득, 멘토링)▲복지지원(급식비, 교통비, 직접지원)▲활동지원(꿈드림자치위원회, 문화·예술·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