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방역 점검 및 격려
기사입력 2020.07.29 22:58 조회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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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정의현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세종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오늘 방문은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방역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전국적으로 조금은 용기를 내서 방역과 생활을 함께 해보자 하는 결정”에 따라 9개 사회복지시설도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센터 휴관 중에도 긴급돌봄체계를 가동하여 지역의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코로나19 감염 없이 잘 돌봐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하면서, “정부차원에서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도 국민들이 너무 힘들고 우울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크고 작은 노력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센터 내 강당·식당·노인보호실 등을 둘러보면서,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강당에서 생활지원사들을 만나, “방역을 하면서 돌보려니 평소보다 힘드실 것”이라고 하면서, 코로나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더 힘내서 잘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노인보호실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이 나라가 어르신들을 잘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건강을 위해 마스크 쓰기·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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