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친화 사회’ 만들자

기사입력 2020.09.21 22:09 조회수 434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네이버블로그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Screenshot_3.jpg
▲사진=청와대

(뉴스스팟=양성현 기자)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특히 문재인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치매국가책임제’ 3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치매국가책임제 3주년기념식 행사로 진행됐다.

김정숙 여사는 영상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동안 치매 극복을 위해 힘써온 분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치매는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진다는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의 의지를 밝혔으며, 20179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하여 치매국가책임제를 공식화했다.

그동안 치매국가책임제의 핵심정책으로 추진되어온 치매안심센터는 지금까지 전국 256개소가 만들어져 60세 이상 어르신 372만 명(치매환자 50만 명)이 이곳을 방문하여 혜택을 받았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 누구보다 고통을 겪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이므로 누구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 환자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국민 모두의 문제로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을 유지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며,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양성현 기자 ysh1088@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네이버블로그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뉴스스팟 & newsspot.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