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택지 주변 국도47호선 일부 개통
진접택지 주변 상습정체구간 해소 기대
기사입력 2020.12.07 00:36 조회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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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양성현 기자)국토교통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포천시 내촌면까지 국도47호선 신설·확장 공사구간중 일부구간을 7일 16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잦은 신호교차로로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47호선 진접읍 시가지 통과구간을 우회하는 도로로서, 2013년 4월 착공 이후 약 8년 동안 총 2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성하게 됐다.
특히 선행 사업으로 추진돼 2017년 12월 개통된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면 내곡리와 장현리를 잊는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계돼 통행시간을 10분이상 단축하는 등 진접 택지지구 및 주변 산업단지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천시 내촌면까지 이어지는 잔여 구간인 팔야IC~내촌IC도 12월 31일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신설돼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과 물류비용 감소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혼잡구간 개선 등 지역 간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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