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데이터, 이제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해 진다

기사입력 2021.05.20 10:42 조회수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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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뉴스스팟=양성현 기자)특허청은 20일 한국특허정보원에서 ‘IP디지털 혁신센터개소식을 갖고, 특허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49천만 여건의 특허 데이터는 각 국의 기업, 연구소 등이 각고의 노력과 예산을 투자해 창출한 첨단 기술정보의 결정체로서 글로벌 혁신 성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그에 따라 가치 사슬이 재편되는 현 상황에서 특허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면 기술 변화의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기술·산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이에 특허청은 데이터 입수에서부터 구축·보급·활용에 이르는 전주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지식재산 데이터의 전략적 활용을 선도할 ‘IP디지털 혁신센터를 출범키로 한 것이다.

특허청은 ‘IP디지털 혁신센터를 통해 특허 문헌 내 유용한 데이터를 새롭게 발굴하고,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DB를 재설계하여 구축할 계획이다.

, 국내 인공지능(AI) 전문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AI 기술, 학습 데이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 연구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김용선 특허청 차장은 그간에는 특허 심사의 행정 효율성 제고 관점에서 특허 데이터 관리에 집중한 면이 있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는 우리 기업이 R&D 특허 전략 수립 시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IP 디지털 혁신센터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성현 기자 ysh10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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