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지역 상권 살리자, 5년간 80억 지원

기사입력 2021.05.24 16:16 조회수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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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양성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상권 활성화을 위해 ‘2022년 상권르네상스 사업지원 대상을 25()부터 7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20181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0곳의 상권을 선정했고 2022년까지 10곳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한다.

1차는 대구 칠성종합시장일원상권, 수원 역세권상권, 강진읍 상권

2차는 진주 중앙상권, 천안 원도심상권, 광주 양동전통시장상권, 구리 구도심상권

3차는 군산 구도심상권, 연제 오방상권, 정선 아리랑상권, 공주 산성상권, 관악 별빛 신사리상권

4차는 동작 LINK상권, 양평 물맑은상권, 춘천 원도심상권, 제천 원도심상권, 부안 마실상권, 진도 남문로상권, 문경 점촌원도심상권, 창원 진해군항상권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내년도 사업 수요를 사전에 발굴하고 예산 확정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 상권은 시장, 상점가 또는 골목형상점가를 하나 이상 포함하고, 최근 2년간 상업 활동이 위축됐거나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전통시장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다.

신청은 상인회와 지자체가 사업계획 등을 준비한 후 상권 소재의 시··구에서 시·도의 추천서를 첨부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상권에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총 5년간 80억원 내외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투입된 예산은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 중심의 활성화사업과 인프라 중심의 환경개선사업에 활용된다.

사업을 통해서 상인회와 지자체가 함께 상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고 테마 거리 조성, 특화상품 개발, 종합 홍보, 거리환경 정비, 디자인 등을 추진해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매력 있는 상권으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중기부 길동 지역상권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어려움에 처한 상권을 부흥시키는 계기가 되고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성현 기자 ysh10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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