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특별연장근로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공포·시행

기사입력 2020.02.01 13:26 조회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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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양성현 기자)고용노동부는 1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개선에 관한 근로기준법 시행규칙개정안이 13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사용자가 근로자 동의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주 52시간을 초과해 추가 연장근로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그간 근로기준법 시행규칙(9)에서는 특별한 사정재해·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고 수습을 위한 경우로만 한정해 왔다.

그러나 20183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 52시간제 시행, 노동시간 특례업종(연장근로 한도 미적용) 축소 등으로 불가피하게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할 수밖에 없는 예외적 상황이 증가하여 정부는 탄력근로제 개선에 대한 노사정 합의를 토대로 법 개정을 추진했다.

입법이 지연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우선 추진이 가능한 잠정적 보완 대책의 한 가지로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특별연장근로가 가능한 특별한 사정의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되 근로자 건강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용자가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개정안 시행에 맞춰 현장에서 제도 활용 시 혼란이 없도록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설명자료를 마련·배포했다.

[양성현 기자 ysh10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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