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팟=이슬기 기자)천안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종료 시까지 제5전시실에서 건강 관련 유물과 어린이 놀이 중심의‘내 꿈은 의사’특별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의학 관련 유물을 살펴보고, 이와 연관된 다채로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됐다. 제1부는 질병과 치료에 관한 과거의 유물을 선보이고, 제2부는 어린이들이 의사 체험놀이를 통해 건강을 생각하면서 잘 먹고, 잘 노는 것은 물론 장래의 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천안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유물을 시민과 공유하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박물관이 과거를 살펴보고 미래를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생한 문화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