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로 다시 태어나

기사입력 2021.07.15 22:18 조회수 968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네이버블로그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363483995_2203388_2637.jpg

(뉴스스팟=양성현 기자)경기도교육청은 15일 업무와 담당자 역할을 재구조화하는 ‘2021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시범교육지원청으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광명교육지원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역할 재구조화 시범교육지원청은 지역 관내 학교 요구 분석 뒤 숙의 과정을 거쳐 지역만의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역할 재구조화를 통해 각 학교를 실질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으로, 이를 위해 정책 정비나 법령 개정이 필요하면 도교육청에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 지역 신구도시 교육환경과 규모가 비슷한 타시군을 비교분석했으며, ‘학교별 학교자치 IPA(중요도-실행도)’를 바탕으로 학교별 학교자치 중장기 계획을 지원하는 광명형 학교자치 지원센터로 교육지원청을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광명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인력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지원청 역할을 발굴재구조화할 수 있도록 별도 예산과 함께 오는 91일자 교육전문직원을 추가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광명교육지원청과 정책연구 전담팀을 연계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도에는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운영을 확대해 교육지원청 일하는 방식을 전면 혁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태성 교원정책과장은 교육지원청이 31개 시군마다 다른 특성과 학교별 요구현안에 집중함으로써 저마다 다른 해결 방안을 찾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원청 혁신이 교육자치와 학교자치가 현장에서 제 빛깔로 꽃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서류심사와 담당자 면담을 통해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시범교육지원청 공모를 진행했다.

[양성현 기자 ysh1088@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네이버블로그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뉴스스팟 & newsspot.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