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연구소, 부모와 자녀 공감소통 교육 성료
기사입력 2022.06.13 11:17 조회수 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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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양성현 기자)한국감정연구소는 시립광진청소년센터(시설장 박보현)에서 주관한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은 강의에서 사춘기 청소년의 특징, 성장에 따른 부모 역할의 변화, 소통을 위한 준비, 올바른 대화법 등을 설명했다.
임은주 소장은 “아이가 사춘기를 겪을 때 부모 역시 갱년기라는 변화를 겪게 된다”며, “이때 소통과 대화법이 서로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모는 자녀의 감정을 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야 하고, 자녀는 자신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재훈 청소년지도사는 “부모만 참여하는 교육보다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알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해 특강을 개최했다”며,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소통법으로 행복한 가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의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의 감정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법과 사춘기 아이에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2006년에 개관한 시립광진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건립하고 흥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시끌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자치단, 봉사활동,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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