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정원유치원, 공감 부모특강 성료

기사입력 2023.10.17 22:07 조회수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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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이 강연을 하고있다.

 (뉴스스팟=양성현 기자)자녀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아이의 감정을 통한 교육 방법이 그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오산 정원유치원은 이러한 시류를 반영해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교육 전문가 한국감정연구소 임은주 소장을 초청해 아이의 행동이 아닌 감정을 바라보는 관점을 기르는 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특강을 통해 과거 행동주의 교육방식의 오류, 감정교육의 중요성, RMET(공감능력평가), 행동이 아닌 감정을 보는 관점, 감정을 다뤄주는 4가지 부모 유형에 대해 설명했다.

임은주 소장은 자녀의 행동만 보게 되면 절대 감정을 볼 수 없다", "평소 행동이 아닌 감정을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 소장은감정공감대화를 시작하기는 쉽지 않지만, 행동이 아닌 감정을 보는 관점을 알고 처음 성공하게 되면 다음차례 부터는 수월해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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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정원유치원 이정미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정원유치원 이정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감정교육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부모님들과 함께하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어려서부터 감정을 수용 받고 지지 받은 경험이 있어야 감정을 조절하고 공감할 줄 아는 진정으로 마음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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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 상황도 있었지만, 감정을 보는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원유치원은 자신감 스피치 수업, 문재해결력 생각디딤돌 토의수업, 크나이프 정원수업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가정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타인을 공감하는 방법을 통해 스스로 바른 행동을 선택하는 방법을 익히는 다정다감공감학교프로그램을 도입해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성현 기자 ysh10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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