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팟=정의현 기자)울산유치원은 원내 영유아 아이를 70명의 부모대상으로 ‘내 아이와의 공감대화‘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에 초빙된 임은주 강사(한국감정연구소 소장)는 공감대화가 어려운 이유와 함께 공감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며 공감대화의 기법을 이야기 했다.

울산유치원 윤병숙 아녜스 원장수녀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부모는 기다리며 지켜봐줄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정표현의 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아이를 육아하는 것이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임을 알게 해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유치원은 1967년 울산광역시 중구에 사립으로 설립돼 안정인 운영과 공감교육을 통해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고 있으며, 특히 부모교육을 통해 유치원과 가정의 연계를 원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