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코로나 70명 추가 확진, 방역당국 비상

기사입력 2020.08.17 21:05 조회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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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뉴스스팟=양성현 기자)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17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5,5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명으로 총 13,917(89.7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293명이 격리 중이다.

·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치명률 1.97%)이다.

해외유입은 방글라데시 2, 키르기스스탄 1, 인도네시아 1, 쿠웨이트 1, 몰타 1, 미국 1, 알제리 1,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이다.

이중 가장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7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9명이다.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단체모임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양천구 되새김 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서울 관악구 은천재활요양병원 관련하여 입소자들이 이송된 서울 북부병원 간호사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코리아 IT 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서울 영등포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오케스트로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늘었다.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하여 교인 및 접촉자 검사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1명이다.

파주 스타벅스(파주야당역점) 역시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집단발병 65.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조사 중 비율도 11.6%이다.

특히, 최근 국내집단 발병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종교시설 관련 역학조사 결과, 종교 활동/모임을 통해 발생한 감염이 비수도권 지역 및 콜센터·어린이집·요양병원 등 다양한 장소로 2차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N차 전파의 위험성도 높은 상황으로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라 자가격리 대상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하며, 또한, 자가격리 중 격리 장소 외에 외출 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자가격리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와 경기지역의 모든 종교시설에서는 8.15일부터 시행하여 적용 중인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 주민들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준수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양성현 기자 ysh10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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