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팟=양성현 기자)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월 4일 현재 발생현황은 확진자 1명, 접촉자105명, 의사환자·조사대상자 77명, 지역사회 의심신고 및 우한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대상자 76명등 총259명으로 전일보다 44명이 증가한 수치다.

증가 사유는 인천시 자체 관리 중 이었던 우한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 대상자 증가 및 후베이성 포함 중국 전 지역을 확산하여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 대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우한 입국자 107명 전체에 대해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전수조사(발열, 호흡기 증상 유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후베이성을 다녀온 후 14일 경과한 76명에 대해서는 감시해제 하였으며, 나머지 31명은 기준 지침변경 기준에 의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기진단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1개소(적십자병원) 확대 추가 설치하여 총31개소 운영 중이며, 감염병 확산 차단 및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역학조사도 강화한다.

기존 역학조사관 1명(공중보건의)에서 2명을 강화, 옹진에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를 시 파견인력으로 긴급 투입하여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추진 할 계획이며, 또한 감염병관리지원단 의사 2명도 추가 확보 할 예정이다.

향후, 안정적인 인력 운영과 확보를 위해 조직진단 둥을 통해서 일반임기제 의사 2명 확충 방안도 모색 중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국내에서 확진환자와 긴밀하게 접촉한자 중에서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밀접 또는 일상접촉자의 구분 없이 “접촉자”로 일원화하고 확진환자의 모든 접촉자는 자가 격리 및 능동감시 시행으로 변경됨에 따라 접촉자에 대한 자가 격리 하는 경우 보건소, 읍․면․동사무소 공무원을 1:1 담당자 지정하여 관리, 지원 할 계획이다.

방역조치로는 공항철도 역사, 유치원등 다중이용시설 98개소에 대해 연막 및 분무소독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