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팟=정의현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4일간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추석 연휴 시작 전인 21일~27일에는 범죄 발생 다발 및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범죄 예방 진단팀이 소규모 금융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하고 1인 가구 밀집 지역, 농작물 절도 예방을 위한 범죄 예방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명절 연휴 기간 중 급증하는 가정폭력 사건 예방을 위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점검을 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선제적 경찰력 배치와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라며 “추석 연휴 동안 지역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