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수산물 절도 및 밀수 특별단속 실시
기사입력 2021.02.10 22:18 조회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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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이슬기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3월 17일까지 38일간 해상 수산물 절도 및 밀수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해경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해상절도, 해상밀수 등 민생침해 범죄가 급증하고, 수입수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하거나 도서지역 기소중지자 증가 등이 우려됨에 따라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산물 운반·유통이 많은 부산 관내 주요 항·포구에는 형사, 외사요원으로 구성된 특별 전담반을 배치한다.
마을어장 및 양식장 등 취약 해역은 형사기동정을 적극 활용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 중점대상은 마을어장 및 양식장, 선박 등 침입 절도 행위, 마약 밀수, 투약 행위,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및 불량 식품 제조·유통 행위 등이다.부산해경 관계자는 "관내 양식장 침입 및 수산물 절도 행위와 마약 등 밀수 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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