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아세안의 맛’ 방문
기사입력 2019.11.23 03:43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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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양성현 기자)김정숙 여사는 22일(금)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부산 전포동 놀이마루에서 진행된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아세안의 맛>’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아세안의 맛을 직접 체험하고, 아세안 요리를 직접 만드는 푸드 콘테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아세안 10개국에서 온 거리 음식 요리사들과 아세안 출신 국내 이주민, 유학생, 부산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주문한 나시카톡과 샨누들, 미리 준비된 월남쌈 등 아세안 음식으로 푸드 콘테스트 참가자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오찬 자리에서 김 여사는 “음식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깊게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초청해 주셔서 기꺼이 오게 됐다”고 밝혔다.
또 김 여사는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행사는) 부산시 행사이고, 아세안과 함께 미래를 열어 나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라며 “음식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참석 이유를 밝혔다.
김 여사는 콘테스트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행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오찬 직후 나무로 된 방명록에 ‘꿈은 모든 길을 여는 문입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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