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2동, 위기가구 발굴·지원 연계대상자 만족도 증대
관내 지역자원을 발굴해 위기가구를 꾸준히 발굴·지원
기사입력 2019.11.29 03:36 조회수 74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뉴스스팟=양성현 기자)인천 남동구 만수2동은 지난 10월부터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한 특정급여를 연계했다.
이와 함께 특정급여만으로 지원이 부족한 가구는 사례관리대상으로 신규 선정해 복지자원을 폭넓게 연계를 실시했다.
주거취약 계층 노인부부가구는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아우름봉사단에서 전기배선교체공사를 하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독거노인에게는 TV를 지원했다.
또 다리가 불편한 독거장애노인은 재활운동기구를, 저소득 장애인 가구는 폭력성 남편의 심리 검사비를 지원했다.
만부마을 거주하는 부자가족은 추운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파킨슨병 환자에게 미끄럼방지매트 지원 등 각 세대별 맞춤형복지서비스 연계·지원으로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증대시켰다.
지원받은 대상자는 “도움을 받은 만큼 도움을 되돌려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만수2동 김기봉 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지역자원을 발굴해 위기가구를 꾸준히 발굴·지원하겠으며,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스스팟 & newsspot.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