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팟=정의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받는 단체 6개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12월 18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대통령 표창(대상)은 ‘케이티 위즈(kt wiz) 프로야구단’이 수상한다.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스마트 스타디움을 구축하고, 무인시구 로봇과 팬들과 소통하는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출시 등 스포츠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스포츠산업 진흥에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은 초경량 고강도 텐트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을 개발하고 노스페이스 등 세계 유명브랜드 텐트에 텐트폴을 공급하는 등 자체개발 능력 강화에 힘써온 ‘동아알루미늄 주식회사’가 받는다.

또한, 부문별로 문체부 장관 표창은 우수 기업에 운동기구 개발·제조·판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주식회사 렉스코’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낚시장비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주)아피스’, 우수 프로스포츠단 분야에서는 캐릭터 리카를 개발, 엔젤클럽 운영 등 스포츠마케팅에 힘쓴 ‘(주)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가 수상하였고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분에서는 각종 체육대회를 50개 이상 개최하고, 근대 5종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한 ‘경북 문경시’에 수여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미래의 대표적 성장산업인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