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난삭재 가공도 5G 기반 첨단 VR기술로 교육한다

숙련자 작업과정을 가상현실을 통하여 배워 품질향상과 인건비절감에 큰 도움
기사입력 2020.01.08 08:53 조회수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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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용 VR개발.jpg
▲(주)흐름코퍼레이션이 개발한 5G기반 가상제조VR을 이용한 항공부품 난삭재 가공 매뉴얼 테스트

(뉴스스팟=정의현기자) 5G 시대의 핵심서비스인 VR(가상현실)비즈니스가 주목받는 가운데 경남의 한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전문기업에서 가상현실을 통하여 항공기 부품을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화제다.

지난 12월, ㈜흐름코퍼레이션은 5G 기반 VR을 이용한 항공기 부품 난삭재 가공 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 숙련자의 작업과정을 가상현실(VR)을 통하여 교육훈련이 가능하게 되어 수요기업에서는 장비 및 인건비 절감,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이번 개발은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주관한 ‘5G기반 가상제조VR·AR콘텐츠제작 상용화지원사업’에서 ‘5G 기반 가상제조 VR을 이용한 항공부품 난삭재 가공 매뉴얼 구현’ 과제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였다.

난삭재는 고강성 및 초경량 등 기계적 성질이 우수한 반면, 절삭이 어려운 소재로 분류되는 소재로서 소재에 따라 가공 시의 급격한 소성 변형, 절삭공구의 급격한 마모 및 공구와의 화학 반응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교육장비와 인건비용 부분에서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프로젝트로 제조 현장 생산성 향상 및 효율성,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미숙련 작업자의 작업 부담감이나 실수 등을 줄여주어 경제적인 효율성도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이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교육훈련용 VR 솔루션을 ㈜골드테크 가공공장에 구축해 서비스를 검증하고 제품 고도화와 안정화를 통해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개발을 담당한 ㈜흐름코퍼레이션은 1998년 ㈜흐름으로 출발하여 현재 ㈜흐름코퍼레이션(대표이사 김철현)으로 발돋움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기반이 약한 경남에서 증강·가상현실 및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전문기업으로 20여년간 든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흐름코퍼레이션의 김현철 대표는 “향후 사물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ICT 융합핵심기술을 산업현장에 접목해 단순 교육 및 홍보 수단이 아니라 생산성, 품질,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또한 가상현실(VR) 기술을 산업현장의 생산 업무 및 안전사고 예방 분야에 적용해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예방에 일조하고 제조기업의 비용 절감, 품질향상 등을 통한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의현 기자 kenny0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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