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또 다시 발생..SK뷰 1차 아파트 거주·장항동 웨스턴돔 직장
기사입력 2020.02.26 10:05 조회수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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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정의현기자)경기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고양시는 26일 행신동 행신SK뷰 1차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57세)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3시경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자차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가정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은 뒤 23일까지 자택에서 요양을 했다.
이후 차도가 없어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직장은 장항동 웨스턴II 빌딩(710호) 이며 방문한 가정의학과는 장항동 소재의 서울가정의학과(이스턴빌딩 3층)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해당 직장과 가정의학과를 방역 소독했으며 고양시 관계자는 “동선 관련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또는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현재 우한폐렴(코로나19)확신자는 전국 97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이번 확진자를 포함하면 총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40명, 대구 543명, 경북 248명, 부산 4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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