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이태원 클럽 발 학원집단감염 긴급 브리핑

기사입력 2020.05.13 14:55 조회수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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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팟=양성현 기자)박남춘 인천시장은 미추홀구, 연구수에서 발생한 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감염 사태에 따라 13일 인천시청에서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었다.

13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와 연수구에서 중고등학생 학부모와 학원강사등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 입원 조치된 102번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문지역이나 동선에 대한 환자의 진술이 정확하지 않아 인천 방역당국은 같은 날인 9일 미추홀 경찰서에 환자의 휴대전화 위치정보 조회를 요청했다.

512일 회신된 위치정보를 환자 진술과 대조한 결과, 불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환자를 상대로 재조사를 실시하였고 당사자가 미추홀구 소재 학원과 연수구 송도 가정집에서 학원강의와 개별과외를 하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102번 환자가 학원 강의를 진행한 학원에서 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학생 2명과 동료강사 1명은 미추홀구 거주자이고, 다른 학생 3명은 중구 거주자다.

연수구에서는 102번 환자로부터 개인과외를 받은 학생 1명과 그 학생의 모친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인천시 역학조사관과 민간역학조사관 8명을 파견하여 102번 환자에 대한 추가 정밀역학조사와 8명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우선 8명 신규 확진자에 대한 면접조사를 통해 1차로 동선을 파악해, 가족 등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 검체채취를 실시했다.

특히 확진자 중 2명이 예배를 드렸던 미추홀구 소재 교회 700여명과 동구 소재 교회 350여 명에 대해서는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했고, 해당 교회 성도에게는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고 대인과의 접촉을 피해 주길 당부했다.

, 인천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직업과 동선에 대해 거짓으로 진술하고 학원 강의 사실 등을 숨긴 102번 확진환자에 대해서는 비슷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현재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지역사회 확산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강도 높은 생활속 거리두기를 시행중에 있다, “2월부터 지속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학원운영 관계자께서는 학원운영을 자제해주시고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의 학원 등원에 대하여 1주간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성현 기자 ysh10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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