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팟=양성현 기자)인천시는 지난 16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체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A씨(남, 54년생, 남동구 거주)와 A씨의 배우자 B씨(여, 53년생, 남동구 거주, 5. 12일 호흡기 증상)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의 경우 지난 4일 A씨(남, 54년생, 남동구)의 택시에 102번 확진자(남, 95년생, 미추홀구)가 승객으로 탑승하여 접촉력은 있으나 인과관계에 있어 정밀 검토 필요하다고 밝혔다.

B씨(여, 53년생, 남동구)는 A씨의 배우자로 12일 호흡기 증상발현돼 17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검체 실히했고 양성판정받고 인천의료원 긴급이송됐으며, 접촉자 4명(딸과 손자 등)은 용인시 거주하여 해당시로 통보한 상태다.

인천시는 택시 카드결제 승객 143명 확인하여 검체 검사 진행하고 현금결제 승객 파악 위해 타코미터기내 정보 확인 후 안전문자 발송했다.

또 인천 102번 확진자의 카드사용내역에 대한 추가적인 심층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인천시 택시운송사업조합 및 버스운송사업조합, 운수업체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수칙 준수안내 및 자체점검을 했다.

시 및 구청과 연계하여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할 예정이다.